'Book'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08.27 회의주의자 사전 by heechul
  2. 2009.06.14 [릴레이] 나의 독서론 (17) by heechul
  3. 2009.03.15 일본전산 이야기 (2) by heechul
  4. 2009.01.11 책임감 중독 by heechul
  5. 2008.09.25 무제 (1) by heechul
  6. 2008.06.08 타고난 반항아 by heechul
  7. 2008.06.08 1일30분 (1) by heechul

회의주의자 사전

Book : 2009.08.27 02:10

회의주의자 사전을 ABC 순으로 읽고 있다. 
진실을 분별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지만, 이 책의 견지를 참고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남을 설득하고 움직이고, 돈을 벌어야 할 때는
이 책의 시각을 참고하지 말고 이 책에 나오는 
사기꾼들의 방법을 참고하는 것이 더 나은 건지도 모른다. 

'합리적인 방법'을 배운 박사학위자들은 왜 오컬트의 길로 들어갔을까?

과학을 배웠다는 소설가들 조차 왜 
수 많은 얼토 당토 않은 글을 써대며,
검증되지 않은 신비주의적 소문과 시각들을 인용하는가?

실토하자면, 
나는 많은 것들을 
그것들이 주는 가치보다, 

그것들을 사용함으로써 얻는 
신비주의적 가치가 더 높기 때문에
배우고 사용하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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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나의 독서론

Book : 2009.06.14 18:44

#

이 릴레이는 Inuit님을 시작으로 buckshot님, 고무풍선기린님, 류한석 님, mahabaya님, 어찌할가님, 벼리지기님, 바람의노래님, 모노피스님, 꼬미님, 김형규님, 꼬날님, yuno님, BKLove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날님을 거쳐서 온 독서론 릴레이 입니다.  


이렇게 Inuit님이 시작하실 때만 해도 제게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 영광입니다 ^^. 


#

어린 시절의 제게 독서란 더 바랄 것 없는 유희였습니다. 배우기도, 꿈꾸기도, 공감하기도 하면서 만족을 얻을 수 있었죠. 


조금 더 자라서는 먹고 살기 위한 지식을 얻기 위한 도구였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는 왜 사는지 알아보기 위한 도구이기도 했습니다. 한 천 권쯤 읽으면 왜 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죠. ( 천 권을 읽고서는 더 이상 그 질문을 하지 않게 되었으니 답을 알아낸 거겠죠? :) )


자, 그럼 현재의 제게 독서는 무엇일까요? 바로 [더 나은 나에 대한 열망] 입니다. 후천적인 진화에 대한 욕심이라 할까요? 


굳이 ‘욕심’이라던지 ‘열망’이라던 지의 표현을 쓰는 것은 독서가 직접 삶을 개선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직접 경험한 것도 자신의 삶에 반영하기 어려운 데, 간접 경험한 것을 반영하려면 더 많은 어려움이 있겠죠? 


어쩌면, 진정한 독서가는 이 과정을 모두 하나의 단계로 볼 지도 모르겠습니다. 읽고 거르고 자신의 삶에 받아들이는 과정까지가 온전한 독서 단계인거죠. (전 언제쯤 진정한 독서가가 될 수 있으려나요? ;-) )


#

이 릴레이는 제가 존경하는 두 분께 넘깁니다. 제가 아는 가장 성실한 독서가이신 간서치님, 그리고 최근 제게 가장 많은 책을 추천해주신 아시모프님께 부탁드립니다. (릴레이 규칙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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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일본전산 이야기

Book : 2009.03.15 12:47
일본전산 이야기 

 - 일에 열정적인 사람을 뽑아서, 열정적으로 일하게 만든다. 라고 요약될 수 있음.

 - 아마 모든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이며, 수동적이며 유약하게 커온
   일본/한국 젊은이들 중에서, 점점 구하기 어려워지는 '인재' 들이 아닐까 사료됨

 - 개인을 포기하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이 싫다면, 괴물의 탄생 이 언급한
   제 3부분에서 일하면 됨. 다만 한국에는 제3부분이 발달하지 않았으므로
   이민가는게 나을지도.

 - 이 책에서는 스스로 열정적인 사람을 15%, 호통치고 불씨를 지펴도
   열정적으로 변하지 않는 사람을 15%, 그 외 남이 불씨를 지피면 열정적이
   되는 사람을 70% 정도로 이야기 하던데 (숫자 정확치 않음)
   이 숫자가 특별한 선발 과정을 거친 일본전산만의 수치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음. (현실은 더 절망적이라고 생각하는데...)

 - 사람을 열정적으로 만들려면, 기회가 충분히 주어져야 하는데,
   성장하지 않는 조직에서는 충분히 기회를 줄 수 없으며,
   열정없는 인원이 다시 기업 성장을 방해함. 
   이게 성장하지 않는 기업이 위험한 이유.

 -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버는 제3부분 스타일의 기업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열정을 균등히 나누어 가졌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다른 누군가의 열정으로, 혹은 미리 저축해둔 열정으로
   기업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일듯.

 -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삶의 방식이 옳다고 말하는 것은 아님.
   다만, 기업을 위해서는 그런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일 뿐.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제3부분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윤리적인 소비'라고 사료되는 생협을 애용하고 있음.
   혹시 제3부분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른 간편한 방법들이 있다면
   알려주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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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책임감 중독

Book : 2009.01.11 19:35
책임감 중독책임감 중독 - 8점
로저 마틴 지음, 정철민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어떤 이들은 말한다. 수동적인 조직의 구성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일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며, 처음부터 주도적인 사람을 뽑는게 가장
현명한 일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주도적인 사람을 골라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또한 그렇게 골라낸 사람조차도, 어느날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책임 회피의 자세를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책임 회피가 발생하는 이유를,
책임감 보존의 두가지 법칙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임감 보존의 제 1법칙
 - 일정한 시간 동안 "두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책임의 균형 작용.
 - 즉 한사람이 과도한 책임을 떠 맡게 될 경우 (대부분의 리더가 이런 실수를 하기 쉽다)
   나머지 한사람은 책임을 완전히 전가한 후 책임을 회피하게 된다.

책임감 보존의 제 2법칙
 - "일정한 시간" 동안 한 사람에게만 발생하는  책임의 균형 작용.
 - 책임 과잉에 시달리다가 문제 해결에 실패하였을 경우, 인간은
  책임 회피 상태로 급격히 전환하는 경향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책 참고)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4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

요점은 의사결정이 단독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다른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것.

두번째로는, 책임 사다리등의 도구를 통해,
현재 자신과 협업자가 가지고 있는 책임 과잉/회피 상태를
좀 더 솔직하고 용감하게, '문제'로써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문제가 많은 조직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성공적으로 유지되어왔던 조직에서도 일어나며,
가정이나 연인관계에서도 일어나므로, 어느 조직에서건
자신의 책임감이 너무 과중하거나, 그 반대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느끼는 이라면,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이상.



http://noweb.tistory.com2009-01-11T10:34:01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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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Book : 2008.09.25 10:24
길도 없고 이정표도 없는 곳으로
들어가는 것은 늘 두렵습니다
모든 것이 막막하고
어디서 불쑥 수렁이라도 나타날 것 같습니다
어찌 해야할지
어디다 길을 내고 또 어떤 집을 지어야 할지
돌아서고 싶은 마음이 자꾸 밀고 올라오지만
그래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용기를 내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고통의 물을 먹고 피어나는
또 하나의 세상을 보게됩니다
그것이 설령 엉성하고 불완전하고
보기마저 흉하다 하더라도
한 사람만이라도 쉬어갈 수 있다면
새롭게 시작할 수만 있다면
황야로 들어가는 고통은 너무나 축복입니다.


1999. 6. 23
- 출처없이 떠돌던 글인데 노태윤님의 작인듯.
시인이 짓지 않은 시가 가끔 더 좋을 때가 있음.
오래전 글이 문득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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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타고난 반항아

Book : 2008.06.08 03:03
타고난 반항아 - 2점
프랭크 설로웨이 지음, 정병선 옮김/사이언스북스


자세히 읽진 않았지만 한가지 의문. - 앞으로 외동이 많아질. 한국 및 선진국은.. 이제 그만큼 진보의 가능성이 줄어드는 걸까?

인구가 세계를 바꾼다 와 연관지어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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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1일30분

Book : 2008.06.08 02:42
1일 30분1일 30분 - 4점
후루이치 유키오 지음, 이진원 옮김/이레
평소에 성실히 살아왔다면, 이 책이 충격적이면 곤란함. 개인적으로는.

1. 책상을 분리할 필요성을 느낌.
 - 현재 내 책상은 노트북, 노트북 받침대, 무선공유기, 외장하드,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로 어지러운데 여기에 데스크탑까지 놓는다면 문제가 커짐. 책을 읽기 위해서 자꾸 침대로 밀려나고 있음.
 - 공부용 책상을 하나 더 마련하고,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 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의 집중을 위해 검은색으로 도배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함. (하지만 공간이 없음;)

2. 영어발음과 작문 공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듯.
 - 듣기나 읽기는 어떻게든 혼자 공부하고 있지만 위의 두가지에 대한 대책을 근시일내에 마련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듯.
http://noweb.tistory.com2008-06-07T17:42:37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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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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