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짜'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8.12.23 미투데이 인수에 관한 개인적인 단상. (6) by heechul
  2. 2008.12.17 Links / 2008년 12월 16일 by heechul
  3. 2008.12.13 Links / 2008년 12월 13일 by heechul
  4. 2008.10.29 Links / 2008년 10월 28일 by heechul
  5. 2008.10.16 Links / 2008년 10월 15일 (2) by heechul
  6. 2008.09.18 Links / 2008년 9월 17일 by heechul
  7. 2008.09.11 Links / 2008년 9월 10일 by heechul
  8. 2008.09.10 잡담. by heechul
  9. 2008.09.05 Links / 2008년 9월 5일 by heechul
  10. 2008.09.03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 (4) by hee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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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NHN 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에 개인적으로 유감을 표현한 분들이 있어서,
스타트업인으로써. 개발자이자 기획자로써.
그리고 미투데이 열성 사용자로써,
이번 인수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

#
미투데이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간혹 미투데이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잘 운영해 나가고 있는 회사가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

만약 그렇게 보인다면, 그건 네명의 미투데이 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이지, 그 본질이 아니다.

미투데이는 너무 토큰을 파는데 열성인 것이 아닌가,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말 역시 미투데이가 토큰등을
판매하여 어느 정도 수익을 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오해가 깔려있다.

#
웹 스타트업들에게, 실은 국내에서 웹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부분의 회사들에게,  세상은 생각보다 매우 차갑다.

미투데이의 수익성을 정확히 알아볼 방법은 없지만,
간혹 일어날 수 있는 이벤트성 일을 제외하고
내가 유추할 수 있는 미투의 수익사업은 세가지이다.

1. me2sms 사용 비용 . 그리고 그에 따른 토큰 판매
   - http://me2day.net/tag/me2sms  - 이 페이지를 통해 대략 me2sms 를
     얼마나 쓰는지 알 수 있다.
2. 미투데이 개인 페이지가 아닌 기타 회사 소개 페이지등에 있는 구글 광고
   - 개인 페이지에 붙이면 사용자가 싫어할 것이기 때문에 개인페이지가
    아닌 곳에만 붙이고 있다.
3. 글감 찾기 책부분에 붙어있는 알라딘 TTB
   - 솔직히 이걸 보고 좀 슬펐다.. 이런 것 까지 붙여야 했는지.. ;;

계산해서 보여주진 않겠지만 아무리 긍정적으로 계산해도,
절대로 미투의 인원 및 서비스를 유지할 수 없는 수익성이다.

현재의 시점에서만 보자면, 사용자가 돈을 내거나
다른 수입원을 마련하지 않는 이상, 미투 자체를 유지할 수 없다.

그렇다면 미투를 다른 회사에 인수시키지 않고,
사용료를 내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미투데이를 순수하게 꾸려가려면
각 사용자는 얼마를 내야 할까?

인터넷 서비스의 유료 사용자 비율이 대략  1/10 이라고 가정하고,
미투의 회원수와 유지비를 내 맘대로 보수적으로 가정해본다면,
미투데이의 유료 사용자는 월 만원 내지 삼만원을 지불해야
미투데이라는 서비스를 최소한도로 유지할 수 있다.

물론, 회원수가 더 많다면,  이러한 가격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이는 대부분 기업들이 무료 공세를 펼치는 인터넷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
인터넷 서비스는 공짜가 아니다.
공짜라고 보인다면, 누군가 돈이나 노력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광고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큰 회사에게는
광고주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줄 지도 모르겠지만,

광고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는 작은 회사들에게는
(인터넷 광고시장에서 롱테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사실 꽤나 큰 회사들에게도 어렵다. )
그 돈을 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거다.

광고를 유리하게 수주하기 위해서는 성장을 해야 하는데,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를 최소한도로 줄인다 해도
시간이 필요하며 그 시간을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하다.
 
자본이 없이 가볍게 시작한 스타트업들에게는
끝없이 허덕이는 랠리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
여러 가정하에 풀어간 미투데이 이야기가 체감에 와닿지
않는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픽짜 이야기를 해보자.

최악의 상황시에, 다른 모든 유지비를 제외한
네트워크 유지비를 계산하는 공식은 아주 깔끔하며,
그에 따라 안전한 월 정액 금액을 계산하는 공식도 깔끔하다.

바로 사용자가 네트워크로 내는 최대 속도 (Mbps) * 만원이다.

즉 10 Mbps 가 나오는 요즘 고속랜 사용자라면 월 10만원을 과금하면,
깔끔하게 네트워크 비용을 청산할 수 있다.  여기에 회사의 유지비나
일반 서버용 하드보다 10배 비싼 SSD 가격은 제외된 금액이다.

하지만, 무료가 익숙한 사용자에게 최대한 공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머리를 굴려보다 결국 두번이나 과금정책을 변경하는 실수를 했음을 시인한다.

지금은 그래도 적절하게 요금을 책정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어떤 일이 발생하지 않을꺼라고 장담하라고 한다면.... 어렵다.

#
자 투덜거림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미투데이로써는 인수냐 투자냐 라는 선택 밖에는 없었으며,
벤쳐 캐피탈의 투자를 받는다고 해도, 결국 VC 가 가장 선호하는 exit 인,
M&A 를 향해서 회사를 이끌어 나갔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수익성 측면에서 매우 떨어지는 미투데이를
가장 좋은 가격에 인수해주고, 가장 더 많이 투자해 줄 수 있는 회사는,

역시, 가장 많은 광고비를 유치하고 있는,
모험적인 투자를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수 있는,
NHN 이었을 꺼라고 생각하며,

미투데이는 사용자들에게도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NHN 이 썩 마음에 안드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Don't be evil 을 외치던 구글이나,
sexy 한 Apple 마저도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짓을
많이 하는지 상기해 본다면...

그래도 얼마나 NHN 덕을 받고 있는지,
NHN 을 욕하면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얼마나 NHN 에 취업하고 싶어하는지 상기해 본다면...

또 얼마나 많은 IT계의 친구와 선배와 후배들이 NHN에 들어가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는지 상기해 본다면...

조금은 봐주고, 조금은 믿어주고, 조금은 희망을 가져보자.

만약 지금 어느 누가 미투데이를 새로 대체할 만한 서비스를
시작하고 그곳으로 우리가 옮겨간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미투데이와 같은 문제에 부딪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 서비스는, 공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말이다.

내가 근 2년동안 노력해서 맺어온 884명의 미친 인연들 (벌써 5명 이상 줄었다 ㅜㅜ).
NHN이 이 분들 맘에 안드는 일을 해서 많은 분들이 탈퇴하게 하는 날에는.
정말 모님 말씀처럼 파티 맺고 보스몹 잡으러 간다. 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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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Links / 2008년 12월 16일

Links : 2008.12.17 04:30

이 글은 iron님의 2008년 12월 1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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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Links / 2008년 12월 13일

Links : 2008.12.13 04:31

이 글은 iron님의 2008년 12월 12일에서 2008년 12월 13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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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Links / 2008년 10월 28일

Links : 2008.10.29 04:30

이 글은 iron님의 2008년 10월 27일에서 2008년 10월 28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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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Links / 2008년 10월 15일

Links : 2008.10.16 04:30

이 글은 iron님의 2008년 10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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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Links / 2008년 9월 17일

Links : 2008.09.18 04:30

이 글은 iron님의 2008년 9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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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Links / 2008년 9월 10일

Links : 2008.09.11 04:30

이 글은 iron님의 2008년 9월 1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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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잡담.

Thought : 2008.09.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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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픽짜를 쓰기 시작하셨다. 설치는 해 드리고 간단한 사용법만 가르쳐드렸었는데, 역시 한번 언급해 드려야 응용사용을 하시더라. 씁.

이전에 CD로 구워서 보내던 작업에 관한 동영상을 타 업체에 픽짜로 보내시기 시작하신 것.
물론, 아직까지 정식적인 보고서는 여전히 CD 로 내실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두번째는, 사무실 내에서 PC 간 자료 옮길 때 사용하시기 시작하신 것.
공유폴더는 예전에 잡아놨었는데 사용할 줄 모르시고 (요거 좀 불안하고 불편하다)
USB 통해서 옮기시다가 이제는 픽짜로 옮기시는 중.
- 아버지가 드래그 앤 드랍을 거의 못하시기 때문에 도리어 폴더간 복사보다도 우측클릭이 되는 픽짜가 훨씬 쉽다. 공유폴더가 불안한 이유는 접속 안정성과 버전 관리 때문.

#
한 누님이 자신 같은 컴퓨터를 잘 모르는 일반인은 픽짜를 어디에 써야 하냐고 물으셨다.

내가 한 대답은
#1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가족에게 전해줄 때
#2 은행 인증서 저장 외, USB 메모리를 쓰는 대부분의 경우에.
   - USB에 든 자료를 꼽아두고 퇴근해 본 사람이면 알꺼다. USB라는 녀석이 얼마나 불편한지. 물론 픽짜도 작업에 대한 자동 sync 를 지원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
지금까지 불편한 전송이, 인터넷을 통한 사람의 생각과 활동에
많은 제약을 걸었던 듯 하다.

픽짜로 그런 것들이 가능하다고,
쉽게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과연 미래에도 그럴까?

우리는 어쩌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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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Links / 2008년 9월 5일

Links : 2008.09.05 04:30

이 글은 iron님의 2008년 9월 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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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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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돈을 벌고자 하는게 목적이 아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게 목적이다.

픽짜는. 일주일에 한번 씩 변하고,
내일이면 (말하자면) 핸드폰으로 파일 보내기 기능이 들어간다.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변화를 하려고 머리를 굴려본다.

아직 한 6개월 쯤은 더 해야. 전송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이 정도면 좀 했다.. 라는 생각이 들 듯 하다.

#
mozilla lab 에서 ubiquity 가 나왔다. 샘난다.
하고 싶었던 일들 중 하나.

하지만 그네들이 길을 닦고 있어서 다행이랄까.

현실은 아직도 까마득한 점들이 많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능력을 길러나가련다.

하나 하나. 이 정도면 좀 했다...
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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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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